[22.01.28]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전동석,카이,해나,서지영)

[22.01.28]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전동석,카이,해나,서지영)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왜 갑자기 19년도에서 22년도로 넘어왔냐고요?

    그건 제 맘이랍니다~ㅋㅋ

    아직도 프랑켄슈타인의 여운에 빠져나오지 못해서 

    이 느낌을 생생히 전해드리고자 

    가장 최근에 관람하고온 프랑켄슈타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캐스팅>

     

    빅터 프랑켄슈타인 -전동석

    앙리 뒤프레 - 카이

    줄리아 - 해 나

    엘렌 - 서지영

     

    이제는 내 최애 남자배우인 전동석 배우와 믿고 보는 카이배우

     

    전동석 배우의 깊은저음과 샤우팅 

    저음과 고음을 왔다갔다하면서도 흐트러지지않는점이 

    '사람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하다

     

    카이배우님은 그 동안 본 뮤지컬에 1순위 배우에 같이 캐스팅이 되어있었지만

    1순위로 보고싶은 배우 공연을 보느라 제대로 본적은 엑스칼리버 이후로 처음이다.

    엑스칼리버(이것도 차차 올리겠습니다 ㅎㅎ)에서도 안정적이 연기와 노래가 

    인상적이여서 카이배우님이 주연으로 나오는 뮤지컬은 꼭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프랑켄으로 바로 넘어오셔서 카이 앙리로 두번째 만났을 때 

    역시 믿고 보고듣는 카이다 라고생각했을 정도로 연기와 노래가 앙리의 역할에 매우 찰떡이였다.

     

     

    <시놉시스>

     

    "신을 믿어 지독하게

    하지만 그건 축복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주를 통해서지.

    만약 신이 없다면 누가 이 세상을 이런 지옥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처음에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은 극인줄 알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드라큘라가 만들어낸 괴물이다.

    창조가 되어진 존재가 아닌 괴물을 만들어낸 창조주가 된 프랑켄슈타인

     

    결론부터 얘기하면 강강강강의 연속이였다.

     

    두번째 관극이라 

    줄거리를 다 알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알고있어서 그런지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에 더 이입이 되었다.

    줄리아의 혼잣말 넘버에서도 해나배우님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빅터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빅터의 무관심에 상처를 받았지만

    끝까지 빅터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줄리아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줘서 눈물이 났고

     

    어린빅터가 전염병에 걸려 죽은 엄마의 시체를 

    집으로 가지고와서 살려내려고 하는 장면

     

    2막에서 엘렌이 부르는 그날의 내가

    진짜 내 눈물버튼....

     

    극이 전체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도 마찬가지겠지만

    보는 관객들에게도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 

    공연이 끝나고 나면 진이빠질 정도로 

    관객을 이입하게 만든다.

     

    넘버도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고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면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뮤지컬 초짜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뮤지컬 중 하나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볼까 했지만

    돈도 없지만...ㅎㅎ휴

    아껴두었다가 다음 시즌에 이 감정들은 

    새롭게 다시 느껴보고싶어서 다음 시즌까지 존버하기로,,,,

     

    절대 돈이 없어서 못보는게 아님 ㅎㅎ

     

    <내 최애 배우 페어>

     

     

     

     

    햇님들 이번에 은태 앙리님이랑 지킬로 같이 가시는데 

    너무 반갑고 좋긴 한데 제 금전은 생각해주셔야죠 ...ㅎ

     

    다음 지킬에서 봐요 ~ 

    몸 건강히 조심하시고 다음시즌 빅터와 앙리로 다시만나유~ 

     

    사무실 책상에 두려고 산 달력

     

    그리울 때 마다 보면서 계좌 장전하면서 기다리고있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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