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당신이 없어도
나 어쩜
견딜 수 있어
함께한 그 모든 순간들을
유리병에 담는 다면

출처 : emk 인스타그램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넘버 소개

저번 레베카 넘버 소개에는 굉장히 유명한 넘버 레베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주인공 이히의 넘버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넘버인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극 중 이히는 반 호퍼부인의 시중으로 등장합니다. 반 호퍼 부인과 몬테카를로의 호텔에서 우연히 막심을 만납니다.

막심과 이히는 서로 첫눈에 반해 몬테카를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그러던 중 갑자기 반 호퍼 부인이 뉴욕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이히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막심에게 마지막 인사라도 

하려고 연락을 해보지만 막심은 부재중이라 연락이 닿지 못합니다. 

이히는 그동안 정이 들면서 막심을 사랑하게 되었죠 그래서 단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 

슬퍼하면서도 이런 내가 어떻게 그런 사람과 사랑을 하지... 그래 행복한 추억으로 남겨두자...라고 하면서 부르는

넘버입니다.

넘버 안에서 슬픔, 아쉬움, 애틋함, 지금 상황을 이겨내고 막심과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다시 삶을 살아가려는

이히의 의지 등 여러 감정이 뒤섞여서 감동이 오는 넘버입니다.

 

넘버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Q1hTG1SxpM

이지혜 배우님

행복을 병 속에 담는법 (박지연) - YouTube

박지연 배우님

이 넘버는 풀 영상이 없지만 음원 사이트에 풀 버전으로 깔끔하게 올라온 음원이 있습니다.

음원으로 들어도 좋은 넘버입니다.

넘버 가사

안돼 울지마

감사하며 이별할래

함께한 시간들

추억이니

어색했던 첫 만남도

아름다웠지

그 바다처럼 빠질 것 같던

당신 눈빛

난 너무 두려웠어

몸이 떨렸어 겁에 질려

그런 나를 잡아준

당신의 따뜻한 그 손길 그리워

난 정말 꼭 알고 싶어

영원한 추억을 갖는 법

마법 같은 순간

지나가지 않게

간직해 두는 법

사라지지 않게

시간을 병 속에 담을까

언제나 다시 열 수 있게

매일을 그 날처럼 살게

바닷바람 한껏 맞으며 걸었지

당신과 함께한 하루하루

내 초라한 모습들은

눈 녹듯 사라져

수줍게 당신 바라보니

걱정 말라 했지

그 긴 해변을 따라

태양빛 가득 출렁였고

서로 빠져들듯이

바라만 보았어

키스할 때까지

난 정말 꼭 알고 싶어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순간의 마법을

내 꿈의 진실을

사랑의 추억을

지나가지 않게

시간을 잡아둘 순 없나?

영원히 깨지 않는 꿈

그 속에서 살 수 있게

사실 알고 있었지

깨질 꿈이란 걸

그래도 난 후회는 안 해

당신이 내 안에 있으니까

난 정말 꼭 알고 싶어

영원한 추억을 갖는 법

마법 같은 순간

지나가지 않게

간직해 두는 법

당신이 없어도

나 어쩜

견딜 수 있어

함께 한 그 모든 순간들을

유리병에 담는다면

 

오늘은 이히의 넘버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뮤지컬 레베카는 모든 넘버가 다 좋은 극이라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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