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그곳에는

저 하늘 새들처럼 저 멀리

여기 이 굴레에서 벗어나

노래를 부르면서 살고파

날 가두고 있는 이 세상의 사슬을

박차고 일어나 그 곳으로 떠나고 싶어

그 곳으로 떠나고 싶어

출처 : NCC컴퍼니 인스타그램

그곳에는

넘버 소개

오늘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막에 나오는 괴물과 까뜨린느의 넘버 그곳에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막에서 빅터에의해 괴물이된 앙리는 빅터의 성에서 도망치게되고 이곳저곳 떠돌다 한 마을로 들어가게되고

거기서 에바의 개를 잡아먹고 격투장 사람들에게 쫒기게 됩니다. 이 때 곰에게 공격을 당하는 까뜨린느를 구해주게되고

에바에게 잡혀 살인격투장에 끌려옵니다.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살인격투게임에서 괴물은 상대를 죽이지 않아

격투장 주인 부부의 학대를 받게 됩니다. 그러던중 아무도 없는 감옥에서 괴물과 까뜨린느가 만나게되고

까뜨린느는 괴물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괴물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까뜨린느를 경계하면서도 자신을 무서워하지않는

모습에 신기하기도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리게됩니다.

괴물보다 인간이 더 무섭고 인간이 없는 북극으로 가고싶다고 얘기하면서 함께 북극으로 떠나 인간의 간섭이 없는 곳에

서 오로라를 보는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는 넘버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했을 때 격투장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는 괴물과 까뜨린느의 모습을 보고

이 넘버가 나오는 신을 보면 두 인물의 상황과 감정에 몰입되고 마지막 듀엣부분에서

그 감정들이 터지면서 눈물이 났었던 넘버입니다. 

두 인물의 감정에 빠져서 들어보실까요 ?

넘버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gG3HO_74ZQ

박은태, 이지수 배우님

 

 

넘버 가사

까뜨린느) 그 곳에는 사람이 없어

그 곳에는 슬픔도 없어

누구도 강요하지 않아

그 곳에는 자유가 있어

괴물) 그 곳에는 인간이 없어

그 곳에는 싸움도 없어

누구도 상처주지 않아

그 곳에는 평화가 있어

까뜨린느) 하늘엔 아름다운 오로라

끝없이 펼쳐진 빙하 속에

내가 사람이란 걸 잊고서

날 힘들게 했던 그

함께) 어떤 슬픔도 욕심도 아픔도

그 곳에선 다 잊을 수 있어

괴물) 그 누구도 찾지 않는 그 곳에서

까뜨린느)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그 곳에서

함께) 세상의 저 끝에서 살고 싶어

자유롭게 평화롭게 살고 싶어라

저 하늘 새들처럼 저 멀리

여기 이 굴레에서 벗어나

노래를 부르면서 살고파

날 가두고 있는 이 세상의 사슬을

박차고 일어나 그 곳으로 떠나고 싶어

그 곳으로 떠나고 싶어

 

이 넘버를 듣다보면 제가 직접가서 이 둘을 격투장에서 꺼내와 

둘만 행복하게 살게해주고 싶다고 생각이 듭니다 ㅋㅋ

 

오늘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넘버 '그곳에는'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넘버가 좋으셨다면 공감,댓글,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