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6] 뮤지컬 엘리자벳(옥주현,김준수,강홍석,민영기)

[19.01.16] 뮤지컬 엘리자벳(옥주현,김준수,강홍석,민영기)

     

     

    난 자유를 원해 ~♪

     

    내 인생 첫 뮤지컬 엘리자벳

     

    https://www.youtube.com/watch?v=t4YvLaLaMJw

     

    뮤지컬 어워드에서 옥주현 배우가 부른 나는 나만의 것을 보고 엘리자벳이라는 뮤지컬을 알게됐다.

     

    사실 이 때까지만해도 뮤지컬에 문외한이였고 관심도 없었던지라 그냥 좋은 노래네 했었다.

    무슨 이유였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이 영상을보고 "아 ! 이거는 꼭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엘리자벳을 검색해봤다

     

    때마침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이였고 나는 옥주현 배우 하나만 보고 예매를 했다.

     

    당시의 캐스팅 보드

    이제 와서 보니 드림페어였다고 생각한다 ㅎㅎ

    김준수 죽음 강홍석 루케니 민영기 요제프

     

    지금은 모두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눈에 담아둘껄...

    내가 기억하기론 이 때 옥주현 김소현 신영숙 트리플 캐스팅이였는데 

    그 떄는 왜 몰랐는지.... 후.....

     

    자리는 2층 왼블 앞쪽이라서 나름대로 괜찮은 자리에서 본 것같다.

    대극장 뮤지컬은 처음이라서 극장안에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너무 넓고 커서 깜짝놀랐다.

     

    극이 시작되고 루케니의 등장에 집중에 확 되면서 1막이 끝날 때 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내용 자체는 엘리자벳의 일대기 속 죽음이라는 요소를 넣어서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죽음은 김준수 아니면 누가하나.. 너무 찰떡이고 너무 잘하고 인상적이였다.

     

    넘버도 나는 나만의 것만 알고 갔는데 듣는 내내 인상 깊고 끝나고 나오면서도 

    계속 흥얼 댔던 넘버도 많아서 집에 오는 내내 넘버를 찾고 듣는데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왔던 기억이난다

     

    나는 나만의 것

    마지막 춤

    그림자는 길어지고

    내가 춤추고 싶을 때

    키치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

    너무 좋은 넘버들이 많아서 보고 난 후 며칠 동안 엘리자벳 넘버만 들었었다.

     

    이 때부터 뮤지컬에 관심이 생기면서 옥주현 배우의 작품 위주로 보기 시작했다.

    보면 볼 수록 다른 배우도 알가가고 다양한 극을 알아가면서 

    지금은 뮤덕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뮤지컬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 되었다.

     

    올해 엘리자벳이 돌아온다고 하는데 통장 잔고 장전하고 있어야겠다 ㅋㅋ

     

    이제 지금까지 본 뮤지컬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19년도에 본 엘리자벳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씩 올리려고한다 ㅎㅎ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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